오늘 檢 인사 여부 주목...어젯밤까지 마라톤 회동

오늘 檢 인사 여부 주목...어젯밤까지 마라톤 회동

2021.06.04.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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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이견을 보이면서, 오늘 애초 예상대로 검찰 인사가 단행될지 주목됩니다.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은 어제 서울고등검찰청에서 2차 회동을 갖고 검사장급 이상 승진·전보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의견 조율에 이르지 못하자, 어젯밤 예정에 없던 만찬을 3시간가량 함께하면서 추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은 2차 회동 직후 취재진과 만나 박범계 장관에게 나름대로 열심히 의견을 드리고 설명도 했지만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답변하면서 이견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회동을 마치고 나온 박범계 장관은 아주 충분히 자세하게 얘기를 들었고, 의견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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