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이던 택시기사 흉기 피습...범인은 20대 승객

운행 중이던 택시기사 흉기 피습...범인은 20대 승객

2021.05.15. 오전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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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를 승객이 흉기로 마구 찔러 택시기사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승객이 운전 중이던 60대 택시기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피습 직후 택시는 가로수와 충돌하며 멈춰 섰고 범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택시 기사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건 당시 주변을 지나던 견인차 기사는 택시 뒷좌석에서 남성이 내리려 하자 몸으로 뒷문을 막아 내리지 못하게 하는 사이 경찰이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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