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서적 끝내 파산 수순...법원, 회생 절차 폐지

송인서적 끝내 파산 수순...법원, 회생 절차 폐지

2021.05.12.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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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도서 도매업체 인터파크송인서적이 파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송인서적이 정해진 기간 안에 회생 계획안을 내지 않았다며 회생 절차 폐지를 공고했습니다.

앞서 송인서적 측도 지난달 회생 절차 폐지와 파산을 신청한 만큼, 법원의 결정은 즉시항고 없이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커 조만간 파산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59년 송인서림으로 출발해 출판업계 2위 도매상으로 성장한 송인서적은 2017년 한 차례 기업회생 절차를 거쳐 인터파크에 인수됐지만,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6월 다시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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