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수 관리되면 7월 전에도 5인이상 금지 완화 가능"

"환자 수 관리되면 7월 전에도 5인이상 금지 완화 가능"

2021.05.12.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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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7월 이전이라도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나 유흥시설 영업제한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새 개편안 적용 전에 영업제한이나 사적모임 금지조처가 풀릴 수 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백신 접종자에게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백신을 차질없이 접종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상반기에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공청회 등을 통해 공개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근간으로, 수정·보완된 내용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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