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신임고용노동부 장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역량 집중"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 확대에 고용노동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이를 위해 '민간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장관은 또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기업별 안건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시스템과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훈 [shhoony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