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진입 갈등' 택배노조, 파업 투표결과 오늘 발표

'차량 진입 갈등' 택배노조, 파업 투표결과 오늘 발표

2021.05.07.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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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택배 갈등'과 관련한 택배 노조의 파업 여부가 오늘(7일) 결정됩니다.

전국택배노조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노조연맹 사무실에서 어제(6일) 진행한 조합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해, 어제 하루 택배 기사 6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업이 가결될 경우, 택배 노조는 택배사 등과 교섭 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1일부터 서울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거나 차체가 낮은 차량을 이용하라고 요구하자 택배 기사들이 이에 항의하면서 이른바 '택배 갈등'이 일어났고 아직도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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