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맞은 30대 경찰관 '손·발 저림 증상'...병원 입원

AZ 백신 맞은 30대 경찰관 '손·발 저림 증상'...병원 입원

2021.04.27.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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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맞은 30대 경찰관 '손·발 저림 증상'...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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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경찰관이 손과 발이 저린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1일 36살 A 경장이 손과 발이 저리고, 발과 다리가 붓는 증상을 호소해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은 경찰서 유치장 관리 업무를 맡는 수용시설 관계자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후 잠시 구토와 발열 증세를 보였고, 지난 23일부터 손발 저림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보건 당국은 오늘(27일) 추가 검사를 진행해 A 경장의 증세가 백신 접종과 연관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어제(26일)부터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를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 17만 7천여 명으로 확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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