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 시험 1,706명 합격에 강력 유감"

변협 "변호사 시험 1,706명 합격에 강력 유감"

2021.04.22.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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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를 1,706명으로 결정한 법무부 결정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변협은 오늘 성명에서, 법무부가 법조계의 절절한 외침을 외면하고 법조 시장 수용 한계를 뛰어넘는 합격자 수 결정을 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결정이 변호사들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부실한 학사관리로 검증되지 않은 법률가를 양산해 법치의 퇴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협은 법무부가 발족한 변호사 시험 특별대책팀 구성원 비율도 변협 위원을 늘리고 로스쿨 측 위원을 줄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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