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595명, 어제보다 176명↑...내일 700명 안팎 예상

오후 6시까지 595명, 어제보다 176명↑...내일 700명 안팎 예상

2021.04.20.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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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오늘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9명보다 176명 많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15명으로 69.7%, 비수도권이 180명으로 30.3% 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0명이 늘어 최종 549명으로 마감됐습니다.

오늘 중간집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이른바 '주말·휴일 효과'가 사라지고 평일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보통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불어나는 흐름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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