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기물 업체서 기계 고치려던 40대 업주 끼어 숨져

인천 폐기물 업체서 기계 고치려던 40대 업주 끼어 숨져

2021.04.13.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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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일하던 40대 업주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젯(12일)밤 10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 사장 40살 남성 A 씨가 파이프 절단 기계에 끼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일하는 처남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전원을 끄지 않은 채 기계의 오작동을 확인하고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근로자가 아니라서 안전 수칙 위반 등의 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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