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사망 사례 조사 진행 중...원인·인과성 단정할 순 없어"

[현장영상] "사망 사례 조사 진행 중...원인·인과성 단정할 순 없어"

2021.03.03.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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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관련된 질병관리청의 긴급 브리핑 바로 현장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만 5000여 명이 맞으셨고 화이자 백신은 1524명이 접종을 하셨습니다.

접종 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7만 1456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현재 대상자 대비 35.2%의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요양시설은 1만 4307명이 현재까지 접종을 맞아서 전체는 13.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은 현재는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진행되어서 1524명, 2.7%가 접종을 완료하였고 오늘부터는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209건이 신고가 되었고 어제는 53건이 신규로 신고가 되었습니다. 이 중에 207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경증 사례였으며 3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가 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된다라고 신고된 사례가 3건이 보고가 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금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두 건 사례가 보고가 되었습니다. 현재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개최해서 인과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할 예정에 있습니다.

신고된 사례 두 분에 대해서 세부적인 정보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망자분께서는 50대 남자분이시고 요양병원 입원환자로서 3월 2일날 오전 9시 반경에 예방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맞으셨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11시간이 경과한 후에 흉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치료하였으나 금일 오전 7시에 사망을 하신 상황입니다.

두 번째 사망자분은 남자 60대이시고 요양병원 입원 환자이십니다. 2월 27일 2시 반 경에 아스트라제네카로 예방접종을 맞으셨습니다. 33시간이 경과한 후에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되었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3월 3일날 오전 10시에 사망하신 상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추가적인 의무기록 조사와 시도의 신속대응팀의 검토, 그리고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피해 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서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이상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분께서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고 또 예방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또 예진 시에는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등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으신 기저질환자들은 접종 후에 이상반응 여부 등도 면밀히 관찰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사회자]
발언 내용 중에 2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2페이지를 말씀하실 때...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죄송합니다. 제가 2건인데 말을 잘못 드렸나 봅니다.

[사회자]
그럼 기자님들 질문에 답변드리는 시간 갖겠습니다.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사전질문 두 가지 그리고 공통질문 중에 조사 현황과 관련돼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중증 이상 반응과 접종 후 사망사고에 대한 공표는 사전에 질병청과 방대본과 협의가 이루어진 것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난번 독감백신 접종 때에도 지자체들이 접종 후에 이상반응, 사망신고를 공표를 해서 혼란이 있었고 이를 돌이켜보면 예방접종 사업 전에 지자체와 또 질병청과의 이상 반응 사례 그리고 접종 후 사망 사례를 어떻게 공표할지 협의가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와 관련된 협의나 지침이 하달된 내용이 있는지. 지침이 있다면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먼저 하나 질문드리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현재 저희가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이상 반응 신고 보고 시스템인 정보전산시스템을 통해서 보고를 하고 있고 중증 이상 반응 같은 경우는 유선으로 먼저 보고를 해서 충분하게 정보 소통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보도자료나 이런 것을 통해서 공표한 사실은 아닌 상황입니다.

아마 다른 경로를 통해서 언론에 정보가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런 중증 이상 반응인 경우에는 충분한 정보 확인과 조사 과정을 거쳐서 정보를 공개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판단돼서 지자체하고는 그런 절차에 대해서는 이미 이상 반응에 대한 조사 대응지침, 신속대응반 업무 매뉴얼, 이런 것들을 이미 만들어서 지자체에 지침이 이미 내려갔고 그리고 또 여러 가지 회의를 통해서 이런 상황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공표에 대해서도 좀 더 혼란이 없게끔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기저질환으로 건강 상태가 많이 나쁘거나 말기 암 환자 등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신중히 해야 한다라는 지적이 예방접종 사업 전에 이미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어떤 예방접종 지침이 마련되어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현재 저희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기준이라는 걸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자께서도 대부분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이시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 비슷한 면역 반응과 효과, 안전성의 정보가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이 떨어진 면역저하자에 대해서도 생백신이 아니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저희가 요양병원의 예방접종 지침을 마련할 때 요양병원은 워낙에 오랫동안 와병 상태에 계시고 또 기저질환이 많은 그런 고령의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예진을 할 때 그런 부분들을 주의하도록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 예진할 때 특히 접종 당일날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예진 의사를 판단을 해서 예방접종을 연기할 수 있게, 건강상태가 좋으신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의식 상태가 안 좋으시거나 또는 37.5도의 발열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임종이 임박해 계시거나 아니면 전신 상태가 좋지 않으신 그런 의학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희망을 하셨더라도 의학적인 사유로 제외 가능하다라는 그런 안내를 이미 드렸고 건강상태가 개선되면 접종을 시행하도록 그렇게 안내를 하고 있어서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모두 접종의 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접종을 주의하는 그런 주의대상으로는 안내를 해서 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백신 접종 후에 사망사고를 포함해서 이상 반응이 발생했을 경우에 향후 가장 큰 쟁점은 이상 반응과 백신접종 간의 인과성 여부일 것이다라고 기자님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브리핑에서 인과성이 확인되면 사망 시에 최대 4억 3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이 지급된다라고 설명한 바가 있는데 다만 독감백신 접종 사례에서도 보듯이 사망과 예방접종 간의 인과성이 쉽게 입증되지 않고 있는데 질병청에서 배포한 이상 반응 관리지침에 따르면 인과성 평가에 대한 알고리즘이 여러 단계이고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라고 기자님이 설명하면서 백신접종과 사망을 포함한 이상 반응 사이의 인과성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주면 좋겠다는 질문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그 질문에서 주신 것처럼 백신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의료 전문가들로 전문가팀을 구성해서 역학조사와 또 여러 가지 조사 결과를 보고 이중으로 판단을 하는 절차를 마련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라는 건 현재 예방접종을 맞고 나서 생기는 모든 증상과 질병들을 다 이상반응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잘 알려진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죠. 지금 현재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발열, 또는 근육통, 오심, 구토, 어지럼증 이런 것들은 이미 저희가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 중에 알려진 이상반응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저희가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이 접종 건수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신규 백신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인과성에 대한 파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저희보다 예방접종을 많이 시행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은 상황이고 각 국가에서 한 달 정도 운영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들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결과들을 저희가 참조하고 또 개별적인 내용을 거쳐서 이상반응 여부, 인과성에 대한 판단을 합니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건 맞는 거고 이게 백신과의 인과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대해서는 그런 기존 자료와 전문가들의 판단을 통해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저희가 조사를 할 때는 동일한 예방접종 백신을 동일한 제조번호로 맞은 접종자들도 유사한 증상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그건 백신 제품에 이상이 있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고요. 또 동일한 의료기관에서 맞으신 분들, 같은 날 맞으신 분들이 또 비슷한 이상반응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건 접종을 하는 과정 상에 오류가 있는지 그런 것들을 확인을 하고요.

세 번째로는 이상반응에 대한 내용, 어떤 임상적인 증상이었는지, 어떠한 검사소견을 보였는지 그리고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이 다른 요인으로 설명이 가능한 건지, 이런 부분들을 임상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사를 하고 판단을 해서 인과관계에 대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은 전문가, 특히 의료 전문가들의 영역이고 이런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해조사반의 그러한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정리가 되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서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조사와 관련된 질문을 두 가지 주었습니다. 조은희 예방접종 후 관리반장에게 질문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식약처의 강석연 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 치료제 백신 사후관리관도 함께 배석해 있습니다. 조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 조은희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일단 질문을 제가 먼저 받고 필요하면 국장님에게 넘기겠습니다.

[사회자]
경기도의 자료에는 아직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경기도 백신 두 건의 이상 반응에서 에피네프린 주사를 하였는지 질문을 주신 바가 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저희 국장님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조은희 접종 후 관리 반장입니다.

[조은희]
현재 두 건에 대해서는 이상 반응이 있을 때 각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저희 지자체의 각 조사관과 역학조사관이 현재 역학조사 중이어서요. 아마 현재 중간 보고에는 아마 기본적인 응급조치 등을 다 실시하여 만약에 그게 아나필락시스 같은 증상이 있었으면 여러 가지 에피네프린을 조치하였다고 봅니다.

[사회자]
그리고 자료에는 없습니다. 공통질의로 보내주신 내용인데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하루에 사망자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전체 추계에는 나오지 않지만 혹시 상황이 발생한 곳에 대한 조사 내용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조은희]
아마 전국적인 요양병원마다 월 사망 평균이 다양합니다마는 현재 지금 발생된 요양병원에서는 한 곳에서는 한 5건, 월. 그리고 한 곳에서는 7건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지금 저희가 분석하였습니다.

[사회자]
현장조사와 관련된 질문은 여기까지 드리고 다음은 청장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한국일보 임소영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또 의료기관 등에 백신을 전달한 후에 며칠 안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는 의무 조건이 있는지. 있다면 각 기관별로 접종 기간은 얼마인지, 그리고 왜 특정 기간 안에 접종을 완료해야 되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현재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백신을 배송하고 배송받고 가능하면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해달라라고 그렇게 요청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또 종사자들께서 예방접종을 맞고 이상반응이나 이런 걸로 업무 공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은 좀 감안해서 분산 접종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서 가능하면 조기에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그런 목적으로 안내를 그렇게 드렸고요.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현재 의료진이 없고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접종을 해야 되고 또 종사자들이 방문접종을 하기 때문에 언제 안에 접종을 해야 된다는 기한을 정하지는 않았고요. 3월 31일까지 한 달 안에 접종을 하는 걸로 그렇게 계획을 갖고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의 접종 상황에 따라서 접종 날짜를 지정해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그렇게 안내를 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고위험군들이 많이 계시는 그런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좀 더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고드리는 사항입니다.

[사회자]
현장 질의는 열 분 정도까지 받고 그리고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 기자님, 신고 사례와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신고된 사망 사례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모두 서로 다른 개별 사례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오늘 보도 자료를 통해서 안내해 드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과 사망 신고 사례 2건은 다른 보고 사례이고 내용이 다릅니다. 다만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에 대해서는 제가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있으나 . 확인하고 있고 2명은 회복이 돼서 귀가를 하신 상황이고 한 분은 아직 관찰 중에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사회자]
다음은 KBS 우한솔 기자 질문입니다. 인과성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60대 남성 사례의 경우에는 평택시에서는 접종 다음날부터 기자님이 설명하신 내용입니다.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중증 이상반응에 해당이 안 되는 것인지. 어제 0시 기준으로는 경증 이상 반응 신고만 있었다라고 설명했는데 이 같은 이상반응은 중증 이상반응 신고로 포함이 안 되는 사유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저희가 이분 같은 경우는 초기에 신고된 내용과 이후에 상태가 변동된 그런 내용들이 있고 또 이상반응, 그러니까 연관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1 분류에 대해서는 저희가 대부분은 경증의 이상반응이라고 설명을 드렸고 일반으로 분류를 해서 저희가 통계를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상태가 좀 더 변동 상황이 있기 때문에 시점에 따라서는 조금은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중증도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안내를 해 드리지 않고 일반적인 이상반응과 아나필락시스 사망 사례, 이렇게 분류를 해서 통계를 내드리고 있기 때문에 조금 분류상의 문제, 설명에 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회자]
네 번째 JTBC 기자님도 마찬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사망 사례 외에 중증 이상반응 신고가 경기도에서 두 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오늘 브리핑에 따르면 사망 사례 외의 신고 건수는 모두 경증 사례로 보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기존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주신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입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그리고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의 채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으로 의심돼서 신고된 분들의 증상과 또 현재 몸 상태, 그리고 중증 이상 반응으로 이분들이 분류가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담당 국장님이 상세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조은희 반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은희]
아나필락시스가 보통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양, 그다음에 아나필락시스 쇼크입니다. 저희가 접종으로 인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이야기하는 거고요. 이건 사실 저희가 몸에 항체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IgE라는 항체가 일단 직접적으로 연관되면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이야기하는 거고, 아나필락시스 양은 분명히 비슷한 알레르기계의 물질이 들어가서 마스트셀이라는 다른 기전으로 인해서 몸에 현상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대신 쇼크라든가 이런 게 없기 때문에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특히 IgE가 작용하는 것을 분류해 중증 이상으로 보는데 보통 병원에서 이걸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이걸 모두 받아서 나중에 분석해서 정말 아나필락시스를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아나필락시스양이든 아나필락시스 쇼크든 그렇게 들어오는 건 지금 중증 이상반응으로 분류하고 나중에 저희가 월간, 주간 분석을 했을 때 다시 이 부분을 정리해서 경증으로 분류하고 중증으로 다시 세분화해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3명의 지금 상태는 아까 두 분은 호전되었고 한 분은 요관찰로 저희들이 현재까지 보고받고 있습니다.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입니다. 임상시험에서 기저질환 유무와의 관계없이 효과와 안전성이 비슷했다라면 이번 사망 사례에 만성질환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려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현재 사망 사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망 원인이나 이런 것과 인과성을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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