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동두천 외국인 84명 감염...설 연휴 감염↑

[YTN 실시간뉴스] 동두천 외국인 84명 감염...설 연휴 감염↑

2021.03.02.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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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강원 지역에 내린 폭설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귀경 차량이 몰린 채 제설 작업이 어려움을 겪어, 차량과 탑승자들은 장시간 고속도로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 3월 내린 눈으로는 16년 만에 가장 많은 이번 폭설로, 강원 지역은 80여 개 학교가 개학하지 못했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하우스 붕괴와 어선 침몰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 경기도 동두천시에선 이틀간 외국인 80여 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되고, 설 연휴 전후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은 직전의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새 학기 시작으로 위험 요인이 커져,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여권에서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수사권을 박탈하는, 법치주의 말살이라며, 직을 걸어 막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총장에 대해, 차분히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며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국민의힘은 윤 총장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 10여 명과 가족이, 최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 토지 백억 원어치를 지분을 나눠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는 해당 직원과 가족을 고발했고, 국토교통부와 LH는 관련자 전원을 직무 배제한 채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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