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첫날 50개교 코로나19에 등교 불발...학생 10명 확진

개학 첫날 50개교 코로나19에 등교 불발...학생 10명 확진

2021.03.02.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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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 첫날인 오늘 전국 50개 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 37곳과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원격수업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내린 폭설 등으로 재량 휴업을 하거나 방학 중인 학교는 모두 1,432개교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2만 512개 유초중고 가운데 92.8%인 1만 9천30개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0시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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