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54명...국내감염 338명, 해외유입 16명

신규 확진 354명...국내감염 338명, 해외유입 16명

2021.01.26.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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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54명…다시 3백 명대
국내 감염 338명·해외 유입 16명
국내감염 수도권 196명…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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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354명으로 하루 만에 3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심상치 않아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4명입니다.

전날보다 83명이나 줄었는데 하루 만에 3백 명대 중반으로 떨어졌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338명, 해외 유입은 16명입니다.

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은 196명입니다.

이 가운데 3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홍천에서 IM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어 부산 27명, 대구와 광주, 경남이 각각 12명입니다.

해외 유입 16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1명 늘어 누적 1,371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270명입니다.

[앵커]
정부가 2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금요일쯤 발표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급적 금요일 정도에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오전 기자 백브리핑에서 현재 관계부처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거리두기 조처는 이달 말로 종료됩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한 주간 지역 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상황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설 연휴 특별방역과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 연휴에는 가족·친지 간 모임이 증가하는 만큼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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