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비원 폭행' 30대 입주민 기소의견 송치

경찰, '경비원 폭행' 30대 입주민 기소의견 송치

2021.01.25.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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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서 차량 진입을 막았다며 경비원 2명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30대 입주민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25일) 상해와 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35살 중국 국적 이 모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지방법원은 이 씨의 범행이 무겁고, 동종전력이 있다는 사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1일 밤 1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출입구에서 경비원 2명을 폭행하고 의자로 경비실 창문을 내려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이 씨는 지인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아파트로 들어가기 위해 입주민 전용 출입구를 찾았다가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라 진입하지 못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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