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62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5%

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검사 62명 확진...수도권 지역발생의 25%

2021.01.24.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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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2명입니다.

이는 오늘 0시 기준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369명의 16.8%,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49명의 24.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명 중 1명은 확진자와의 접촉력 없이 무증상이나 경증 상태에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것입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1만3천3건으로 전날 2만6천700건에 비해 1만3천697건 적었습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작년 12월 14일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857명입니다.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률은 0.3%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30곳이 운영 중입니다.

검사소는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되며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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