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IoT 통합관제센터 기반으로 코로나 백신 유통

SK바이오사이언스, IoT 통합관제센터 기반으로 코로나 백신 유통

2021.01.22.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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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물인터넷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유통·관리를 담당합니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유통하게 될 백신은 초저온 '콜드체인'이 필요한 화이자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하고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 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국내로 들어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 유통을 담당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별로 맞춤형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백신 운송 중 실시간으로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질병청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설치 사업도 본격화한다고 전했습니다.

질병청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대한과학, 일신바이오베이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등 업체 3곳을 통해 냉동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백신의 철저한 유통관리체계 구축은 안전한 접종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핵심 업무이므로, 접종 시행 전까지 세심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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