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장·부소장 교체...법무부 "문책성 아닌 정기인사"

서울 동부구치소장·부소장 교체...법무부 "문책성 아닌 정기인사"

2021.01.22.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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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소장과 부소장이 법무부 정기인사로 모두 교체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25일자 교정공무원 인사에서 박호서 동부구치소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박상용 부소장을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으로 발령했습니다.

박 소장은 지난해 9월 동부구치소로 전보돼 4개월 만에 보직이 바뀌었습니다.

법무부는 1년에 2차례씩 이뤄진 교정 공무원 정기 인사라며, 지난해 하반기 인사가 늦었고 퇴직자가 많아 상반기 인사 폭이 커졌을 뿐 문책성 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 50여 곳 가운데 이번 인사로 소장과 부소장이 모두 바뀐 곳은 동부구치소를 포함해 6곳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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