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수미 수사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경찰, '은수미 수사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2021.01.21.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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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수사 기밀 정보가 은 시장 측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은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 경위 등에 대해 감찰과 동시에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일(22일) 오후 의혹을 폭로한 은 시장의 전직 비서관인 이 모 씨를 먼저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관련 보도가 나오기 전 사표를 제출했던 A 경위는 하루 만에 사표를 철회했고 대기 발령 상태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은수미 시장의 전직 비서관 이 모 씨는 지난 2018년, 은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당시 성남 중원경찰서 A 경위가 은 시장 측에 수사 기록을 보여주며 대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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