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근처 선로에 있던 80대, 열차에 치여 숨져

금정역 근처 선로에 있던 80대, 열차에 치여 숨져

2021.01.20.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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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근처 선로 위에 있던 85살 A 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선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열차 7대가 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철도경찰은 A 씨가 역사 밖 다른 경로를 통해 선로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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