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04명...국내발생 373명, 해외유입 31명

신규 확진 404명...국내발생 373명, 해외유입 31명

2021.01.20.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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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국내 환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백 명대로 전날보다 조금 늘었습니다.

하지만 3차 대유행의 진정세는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지금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4명입니다.

전날보다는 조금 늘었지만 3차 대유행의 정점에서 감소하는 추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73명, 해외 유입은 31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많습니다.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만 275명입니다.

이어 비수도권에선 경남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12명, 그리고 대구와 광주가 11명 등입니다.

세종을 뺀 전국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31명 가운데 1명만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7명 늘어나 누적 1,300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서 323명입니다.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국내 발생 1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죠?

[기자]
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1년은 하루도 빠짐없이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강력한 봉쇄에 의존하기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한 정밀 방역으로 위기를 잘 넘겨왔고, 가장 큰 공은 국민에게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싸움이 현재 진행형이지만 곧 치료제와 백신을 사용하게 되면 희망의 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올해가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방역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탄탄한 방역만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 드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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