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여아 학대로 곳곳 골절...친모 구속

생후 3개월 여아 학대로 곳곳 골절...친모 구속

2021.01.19. 오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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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된 딸을 학대해 몸 곳곳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의 혐의로 친모 A 씨를 최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9월 딸 B양을 학대해 두개골과 흉부, 고관절 등에 골절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학대 혐의는 B양을 진료한 병원 측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B양이 뼈가 잘 부러지는 특이체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지난해 6월 학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이 추가 수사를 벌여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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