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서 무단횡단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경기도 평택에서 무단횡단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2021.01.19.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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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8일) 10시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서 빨간 불에 건널목을 건너던 6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숨진 보행자 64살 한 모 씨는 앞서 반대편 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처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다시 사고 지점으로 가는 도중에 승용차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윤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윤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과속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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