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에 수사 기밀 유출됐나?...경찰 "확인 중"

은수미 시장에 수사 기밀 유출됐나?...경찰 "확인 중"

2021.01.19.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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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수사 기밀이 은 시장 측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청 감찰 관계자는 A 경위 등 이번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상대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A 경위가 제출한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았으며, 현재 이 건이 감찰 사안인지 수사 사안인지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은수미 시장의 전직 비서관 이 모 씨는 지난 2018년, 은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성남 중원경찰서의 A 경위가 경찰 수사 기록을 자신에게 보여주며 그 대가로 사업 이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은수미 시장 선거 캠프 인사들이 성남시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을 지난달에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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