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오늘 최종 수사 결과 발표...1년 2개월 활동 종료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오늘 최종 수사 결과 발표...1년 2개월 활동 종료

2021.01.19.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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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오늘(19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세월호 특수단은 오늘 오후 2시 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지난 1년 2개월여 동안 수사한 세월호 참사 관련 사건들의 처분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은 출범 백 일을 맞은 지난해 2월 세월호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고, 석 달 뒤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후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법무부의 세월호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 했고, 당시 국정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사찰했다는 의혹 등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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