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가까이 주차 뒤 틈에 끼어 60대 사망

벽 가까이 주차 뒤 틈에 끼어 60대 사망

2021.01.18. 오후 7: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벽 가까이 주차 뒤 틈에 끼어 60대 사망
AD
벽에 너무 가까이 주차했다가 운전자가 차와 벽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18일) 60대 운전자 A 씨가 노원구 공릉동의 한 상가 벽과 승합차 사이에 끼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새벽 6시 40분쯤 승합차를 벽 가까이 세운 뒤 기어를 중립상태에 놓고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시간 반이 지난 오전 9시쯤 지나던 시민이 A 씨를 발견했고, 경찰이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중주차를 하기 전 주변 상황을 확인하려고 잠시 내렸다가 차가 벽 쪽으로 밀리면서 끼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