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5백 명대...현행 '거리 두기' 2주 연장

닷새째 5백 명대...현행 '거리 두기' 2주 연장

2021.01.16. 오후 3: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박소영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백명 대를 유지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현행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하는 대신일부 업종에 대한 영업 제한은 완화해주기로 했는데요.

가톨릭대 의대 백순영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발생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580명.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3차 대유행 감소세로 계속 가고 있다고 봐도 괜찮은 겁니까?

[백순영]
감소세이기는 합니다. 연말까지 1000명대이던 것이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이 547명이고요.

그 이전 주에 733명이었으니까 일주일 간격으로 봐서 200명씩 떨어지는데 사실은 지난 일주일을 보면 500명에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확연한 감소세는 보이지 않는다고 볼 수가 있고 지금은 정체기라고 볼 수 있는데 긍정적인 면만을 본다면 일단 진단검사 수 대비 확진자 수인 양성률이 1%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당분간 아마 급격한 증가 추세는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또 혹시 돌발 대규모 집단 발생이 일어나면 얘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마는 긍정적인 면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아직 겨울이기 때문에 좀 더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또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한 전파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는 것. 또 영국, 남아공, 브라질, 미국 같이 전파율이 강한 바이러스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서 이것들이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둘 다 있다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방역당국 같은 경우에도 언제든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500명대도 현행 의료체계에는 굉장히 부담이 되는 상황이거든요. 당장 확진자를 줄어들게 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건가요?

[백순영]
현재 의료체제도 많이 확충돼서 중환자 수라든지 모든 것이 안정적이기는 합니다마는 500명이라는 숫자가 어떤 의미냐 하면 일단 11월 중순부터 확산이 시작되게 됐다고 보면 그때 2만 8000명였던 것이 오늘 현재 7만 1820명이거든요.

이것이 4만 3000명이 두 달 사이에 발생했다는 것은 3차 겨울철의 대규모 확산 유행이 만만치 않은 숫자라는 것이죠.

이 규모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남은 환자들의 지역사회에 있어서의 N차 감염의 확산이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 숫자가 100명, 200명 이렇게 줄어들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통제가능한 숫자에서 계속 감소세를 유지해야만 하겠습니다.

[앵커]
수치가 당장 줄어들기는 어렵다라는 말씀해 주셨는데요. 또 최근 추이를 지켜보면 집단감염의 비중은 조금 줄어든 반면에 개인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 방역당국에서 방역을 하기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백순영]
우리가 집단감염이라고 하면 방역당국의 통제범위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1단계 그럴 때는 80% 이상을 목표로 했었는데 그건 상당히 어렵고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무증상 감염이 N차 감염으로 가게 되면 어디선가에서 고령자라든지 기저질환자가 감염되게 되고 이것들을 찾아내게 되면 결국은 쫓아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역학조사에 한계가 생기는 것이거든요.

다만 지금은 500명대이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의료체제도 확충돼서 역학조사 역량도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런 악순환은 일어나지 않고 바로 찾아낼 수는 있다고 봅니다마는 역시 그래도 개인 간의 감염이라는 것은 뒤쫓아가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확산을 빠르게 막기에는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앵커]
이제 수치와 관련해서 현재 상황 짚어봤는데요.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총리의 발언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합니다.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합니다. 반면에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됩니다. 카페와 종교시설과 같이, 방역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합니다.

[앵커]
방금 들으신 게 정부가 오늘 오전에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인데요. 일단 현재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5인 이상 모임 금지 그리고 밤 9시 이후에 영업 제한하는 것들이 그대로 유지가 됐는데요. 이러한 결정 어떻게 보세요?

[백순영]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상황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고 아직도 정점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방역통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다행스러운 일이죠.

지금의 감소 추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강력한 방역 통제를 하기는 해야겠습니다마는 사실 12월 8일부터 계속 유지돼 온 강력한 통제를 계속해서 하기가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즉 지속가능한 방역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완화가 필요하고 아마 타당한 완화 조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속가능한 방역이 필요하다라는 얘기해 주셨는데 그 완화 조치의 일부로 오랫동안 문을 닫아왔던 헬스장이나 노래방, 학원 같은 경우에는 조건부로 운영을 허용했습니다.

예를 들면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한 번 사용한 방은 소독을 다 하고 또 30분 이후에 다음 손님을 받을 수 있게 했는데요. 방역수칙만 제대로 지킨다면 추가적으로 확산될 우려는 없는 겁니까?

[백순영]
사실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달았습니다. 특히 헬스클럽, 학원 같은 경우는 규모에 따라서 8제곱미터당 1명이니까 상당히 인원제한을 한 것이고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운영이 가능하지만 사실은 9시 이후에 운영을 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아마 이건 형평성 문제 때문에 9시 이후에는 전면 운영을 금지한 것으로 보이고요.

노래방 같은 경우도 사실은 9시에는 전부 운영을 금지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이런 시설들에 있어서의 감염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앵커]
방금 말씀해 주셨듯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한 거거든요.

그런데 이걸 잘 지키고 있는지 관리하고 감독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괜찮을까요?

[백순영]
우리가 방역만 해도 굉장히 힘든데 공무원들이 이 규제를 전부 단속을 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원칙이라고 하면 불시에 점검하고 위반한 사례가 있으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이면서 철저하게 처벌을 하겠다는 원칙이 잘 지켜진다면 이 부분은 아마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역시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살펴볼 만한 점이 카페에서도 음료나 음식을 취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의할 점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백순영]
카페하고 식당하고 차이점은 우리가 식당은 밥을 먹고 나면 대부분 다 돌아가는 상황들에 있는데 카페는 사실 목적 자체가 모여서 얘기하기 위해서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파주의 카페 같은 경우에도 한 장소에서 20여 명이 집단으로 감염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오랫동안 얘기할 때는 꼭 마스크를 써야 되겠다.

그 마스크도 KF80 이상을 쓰는 것이 좋겠다 하는 것하고 근본적으로는 너무 장시간 같이 있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고요.

실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접촉 같은 것들도 많이 있을 수가 있어서 특히 화장실을 갔다 온다든지 주변의 어떤 물건을 만졌을 때에는 손씻기.

결국 다 아는 얘기지만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거리두기 하고 마스크를 확실히 쓰는 것이 특히 이 겨울철에 실내환경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역시 취식도 취식이지만 취식 후에 장시간 함께 모여 있는 것이 위험하다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종교시설에 대한 얘기도 있었거든요.

현장예배가 제한적으로 허용됐습니다. 그런데 방역 기준이 과도하다는 기독교계 요구를 받아들인 건데 최근까지도 사실 교회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잖아요. 문제는 없을까요?

[백순영]
교회발 집단감염에서 대부분은 사실 대면예배인 예배보다는 그 이외의 모임들, 소모임이라든지 식사 같은 것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좀 더 강력하게 해서 사실은 집합제한, 금지를 한 것인데 지금 완화한 것으로는 수도권에 있어서는 10% 대면예배를 허락하고 비수도권에서는 20% 대면예배를 하는데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역예배라든지 성가대 모임이라든지 성경공부라든지 이런 소규모 모임을 하면서 장시간 같이 있는 것 또 이때 식사들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이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역당국에서 얘기하는 방역수칙만 잘 지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역시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일부 종교시설은 역학조사에 굉장히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상주의 BTJ 열방센터 여기 같은 경우도 지금 1000명 넘는 사람들이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데 당국에서 이걸 잡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백순영]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노력을 해도 찾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입니다.

756명이 확진되었기 때문에 거의 양성률로 보면 50% 가까운 것으로 보이고 아직도 1000명 정도가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1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지금 진단검사를 받는다면 과연 이게 양성으로 나오겠습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일단 전염을 시킨 후에 자기는 완치가 되는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분들을 다 찾아서 양성인지 음성인지 또는 접촉한 사람들이 얼마나 감염이 된 상황에 있는 것인지 역학조사를 해야 되는데 초기대응이 결국 늦은 것은 맞고요, 이 부분도.

결국은 지금 상황에서 보면 N차 감염이 많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여서 전체적으로 익명 무료 선제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고 거기서 우리가 N차 감염 자체를 제압하는 이런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이고 BTJ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철저하게 이런 모임을 하지 못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현행 단계를 유지하는 오늘 발표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고요. 또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발표를 했거든요.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한다거나 여행 가고 모임 하는 것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죠?

[백순영]
추석 때 우리가 다 한번 해 봤던 거기 때문에 여행 갈 때 기차표도 반만 팔게 되는 것이고 여러 가지 방역수칙들 또 휴게소에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것, 취식 불가능한 것.

하여튼 고향 방문 자체를 자제하자는 것. 여행이라든지 각종 모임은 취소하는 것을 권장하고요.

차례도 직계가족만 모이는 것이 좋겠고 또 모였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하고는 만나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는 것.

또 추석 때랑 다른 점은 지금은 한겨울이기 때문에 실내환경이 더 많아지고 접촉에 의해서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최근에는 가족 간 감염이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가는 경우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을 특히 더 조심해야만 되겠습니다.

[앵커]
또 설이 지나고 나면 다음 달 말이면 백신 접종이 시작되거든요. 그런데 EU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예상보다 접종 속도가 더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준비하는 데 문제 없습니까?

[백순영]
지금 유럽이나 미국인 경우에 있어서는 맞는 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기 때문에 사실 접종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되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죠.

영국에서 대량 접종을, 일반 접종을 하고 나면 그것을 본 다음에 우리는 2월 말경에 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지금 우리가 500명 정도 수준의 확진자들이 계속 나온다고 하면 지역사회에 있어서의 N차 감염 환자 수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얘기인데 접종 받으러 가서 접종받은 후에 15분 내지 30분 정도는 대기하면서 혹시 모를 여러 가지 알러지 반응들을 모니터링해야 되는데 이 시간에 과연 장소가 그만큼 있을 수 있는 것이냐. 거리두기가 가능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야 됩니다.

즉 보건소라든지 일반 의료기관들, 동네 의원들에서 맞게 되는 상황인데 독감백신하고 같은 형태로 맞게는 되지만 이런 부분들이 독감백신하고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또 노르웨이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23명이 숨졌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대부분이 80세 이상의 고령층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당국은 고령층은 접종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를 했죠.

얼마나 위험한 상황입니까?

[백순영]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대로만 보면 상당히 공포스러운 내용인데요.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 노르웨이에서 접종받으신 분들이 3만 3000명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29명이 부작용이 생겼고 그중에서 23명이 사망을 했다는데 인과관계 조사중인 분이 13명이에요.

노령층이고 요양원에 계시고, 즉 기저질환이 깊으시면서 연령이 많으신 분들이죠. 그래서 아직까지는 인과관계가 확실치는 않은데 사실은 대규모 접종이 일어난 미국에서 보면 189만 명이 접종을 받았는데 화이자 백신 얘기입니다. 주사 부위의 통증이라든지 또는 가벼운 근육통 같은 것이 2~3% 정도. 이건 단기간에 해결되는 문제고요.

방역당국에 보고된 부작용이 4393명입니다. 그래서 0.2%고요. 중증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 사람들이 175명인데 이걸 퍼센트로 보면 0.01% 정도고요.

23명이 인과관계가 확실하고 또 중증이 됐었는데 이중에 19명이 여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좀 더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 민감도가 높다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계산해 보면 100만 명 중에 11명 정도가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니까 우리가 예상했던 만큼 부작용은 아직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 1명의 산부인과 의사가 사망했는데 혈소판 감소증에 의해서 사망했지만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아직 확실치 않아서 미국에서 인과관계가 있는 사망자는 아직도 없는 것으로 보여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아직까지는 부작용 사례가 그다지 심각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인과관계를 부작용하고 백신 사이에서 입증해내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만약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 이걸 입증해내는 데 힘든 점은 없을까요?

[백순영]
지금까지는 독감백신에 의해서 인과관계가 확실하게 돼서 밀러피셔증후군이라고 인정을 받고 보상받으신 분은 한 분밖에 없었어요.

그만큼 어렵죠. 그런데 지금 이 코로나19 백신의 경우에 있어서는 부작용이 좀 더 많을 수 있고 그 인과관계를 확실하게 밝히기 어려운 경우도 많이 있고 또 제조회사들에서 이것을 책임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방역당국 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정부 방역당국에서 책임을 지겠다, 보상을 하겠다는 원칙이 세워져야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백순영 교수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