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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일) 오전 가족이 확진되면서 형사 12부 재판장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2주간 해당 재판부가 담당하는 재판 일정이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지법 형사12부는 '라임 사태' 핵심인물로 꼽히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원종준 전 라임 대표 등의 공판을 심리하는 재판부로, 오는 7일 예정됐던 이 전 부사장 등의 공판도 연기됐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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