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안양지원 판사 2명 확진...동료 판사 등 자가격리

수원지법 안양지원 판사 2명 확진...동료 판사 등 자가격리

2020.11.29.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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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오늘(29일) A 판사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판사는 지난 23일 함께 식사한 지인이 그제(28일) 확진 소식을 듣고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판사의 확진 소식에 최근 점심 식사를 함께 한 동료 판사 6명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판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양지원은 청사 전체를 소독하고 A 판사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판사와 직원 등 10명가량을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은 지난 8월 전주지법 부장판사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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