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 코로나19 확진...동료 판사들도 검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 코로나19 확진...동료 판사들도 검사

2020.11.29.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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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오늘(29일) 소속 판사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함께 식사한 지인이 그제(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A 씨의 확진 소식에 지난 24일 이후 함께 점심식사를 한 동료 판사 6명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안양지원은 청사 전체를 소독하고 A 판사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판사와 직원 등 10명가량을 2주간 자가 격리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은 지난 8월 전주지법 부장판사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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