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신규확진 500명 대 후반...2차 대유행 넘어서

[YTN 실시간뉴스] 신규확진 500명 대 후반...2차 대유행 넘어서

2020.11.26.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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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 8월 2차 대유행 당시 최고 기록인 441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서울은 하루 사이 213명이 새로 감염됐는데, 서울 일일 확진자 규모가 200명을 넘긴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수능 때까지 일상적 친목활동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교육부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는 등 상황이 나빠져도 수능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다음 달 2일 징계 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심의하기로 하자, 윤 총장은 직무정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내고 직무집행 정지 처분 취소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일선 검사들은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 배제에 반발해 집단 성명을 잇따라 냈습니다.

■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해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처음으로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을 형법상 범죄집단으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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