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코로나 위험 요인 '핼러윈 축제' 과거 모습이 어땠길래?

[뉴스큐] 코로나 위험 요인 '핼러윈 축제' 과거 모습이 어땠길래?

2020.10.28. 오후 4: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올가을 코로나 위험요인 중 하나로 핼로윈데이를 언급했습니다.

“이번 주말 핼로윈데이를 맞아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니까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해마다 핼러윈 기간 이태원과 신촌 등지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는데요.

방역 당국이 이토록 긴장하고 있는 이유, 과거 화면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서, 귀신분장을 하고 액운을 쫓는 축제가 핼러윈 축제죠.

놀이공원이나 유치원에서도 이맘때쯤 분장을 한 아이들과 행사를 치르기도 하는데요.

핼러윈은 젊은이들에게도 분장을 하고 모여서 술을 마시며 함께 즐기는 날입니다.

2016년 신촌의 모습인데요.

분장을 한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있죠.

귀신 분장이다보니 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서울의 유명 클럽 지난해 핼러윈 축제 모습입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고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이태원, 홍대, 신촌, 강남 가릴 것 없이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듭니다.

지난 5월 황금연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확산세를 겪었던 방역당국이 걱정하는 이유입니다.

올해는 잘못하면 진짜 무서운 축제가 될 수 있다, 핼러윈 데이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런 경고성 포스터까지 마련하면서 이번 주말 핼러윈 축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