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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야생조류 AI가 검출됐다고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밝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5형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형을 말합니다.
질병관리원은 이에따라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H5N8형 바이러스 검출 지점 10㎞ 내에서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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