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문에 폭행까지...친구 숨지게 한 4명 중형 확정

물고문에 폭행까지...친구 숨지게 한 4명 중형 확정

2020.10.27.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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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에 폭행까지...친구 숨지게 한 4명 중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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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함께 살던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네 명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살인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살 A 씨 등 네 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9~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광주 북구에 있는 원룸에서 함께 자취하던 18살 친구 B 씨를 수십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A 씨 등은 B 씨를 숨지게 하기 두 달여 전부터 B 씨를 협박하거나 돈을 빼앗고 물고문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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