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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텔 방 안에서 부탄가스 수십 통을 쌓아 두고 흡입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45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서초동의 한 고시텔 방 안에 부탄가스 수십 통을 쌓아 두고 흡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가스 냄새가 난다는 고시텔 이웃의 신고를 받고 방 안에 있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인 점 등을 고려해 엄중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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