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재개

해경, 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재개

2020.10.26.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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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때 중단했던 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나포작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25일) 오후 3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59km 해상에서 서해 특정금지구역을 5km가량 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150톤급 중국어선 1척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40살 선장 A 씨 등 중국인 선원 15명을 인천 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서해 한중어업협정선 인근 해역에 나타난 불법 중국어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정도 늘었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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