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에 독감백신 '접종보류' 권고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에 독감백신 '접종보류' 권고

2020.10.23.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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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는 자체 판단으로 백신 접종을 보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는 오늘(23일) 관내 의료기관에 독감 백신 접종을 보류하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메시지에는 관내에서 숨진 환자가 접종했던 백신의 상품명과 제조번호와 함께, 변동사항이나 지침이 내려오는 즉시 안내하겠다는 설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신 사망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에서 접종 일주일 유보를 권고한 가운데,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려 지금 일주일간 접종을 미루는 것은 무리인 만큼, 주말까지만 연기하고 다음 주에는 재개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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