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사 접대 의혹'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검사 접대 의혹'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2020.10.21.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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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자산운용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검사 접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관련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향응수수 사건 수사팀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검사 출신 변호사 A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A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현직 검사 3명에게 술 접대를 하는 자리에 함께 있었다고 주장하는 인물입니다.

이와 관련해 A 변호사는 검사에게 술 접대를 한 적이 없으며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청탁을 한 적도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검사 접대 주장이 담긴 김 전 회장의 입장문이 공개된 뒤 김 전 회장을 직접 접견해 조사했고, 접대 대상으로 지목된 검사 등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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