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3인방 중 1명 소환 조사

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3인방 중 1명 소환 조사

2020.10.20.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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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기를 수사하는 검찰이 옵티머스 측 로비스트로 지목된 3인방 가운데 한 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옵티머스 관련 로비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기 모 씨를 지난 18일에 이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기 씨는 옵티머스와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한국마사회가 충남 금산군에 장외발매소 겸 레저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기 씨 말고도 신 모 전 연예기획사 회장과 김 모 씨 등이 김 대표에게 금품을 지원받으며 로비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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