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음식점·카페 행정지도 줄어...방역수칙 잘 준수"

식약처 "음식점·카페 행정지도 줄어...방역수칙 잘 준수"

2020.09.29.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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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위를 높인 식당과 카페 등에서 수칙이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부터 음식점과 카페 등 98만 곳을 점검해 이용자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3천871곳에 대해 행정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지도 비율은 5월 1.7%에서 지난달에는 0.1%로 계속 낮아져 이달에는 0.05%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지난 6월부터 점검한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44만7천 곳도 행정지도율이 0.3%에서 이달 0.1%까지 줄었습니다.

식약처는 행정지도 비율이 낮아지는 추세라며, 그만큼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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