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청소노동자 추가 확진...학내 첫 2차 감염

서울대 청소노동자 추가 확진...학내 첫 2차 감염

2020.09.29.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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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오늘 관정도서관 청소노동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청소노동자 B 씨로부터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학내 첫 2차 감염사례입니다.

A 씨를 제외한 다른 밀접접촉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부터 25일 사이 관정도서관 7층에 머물렀고, 25일 오전 11시 반쯤 낙성대 02번 버스를 이용해 학내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대는 기숙사에 있는 학생 등에게 24일이나 25일 관정도서관 7층을 이용한 학생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방역 소독을 위해 오늘부터 내일(30일) 낮 1시까지 관정도서관 7층 출입과 열람실 좌석 이용을 제한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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