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추석 연휴 두 위험요인은 가족모임과 여행"

정은경 "추석 연휴 두 위험요인은 가족모임과 여행"

2020.09.28.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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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추석 연휴 두 위험요인은 가족모임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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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모임과 여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사람 간 대면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에 크게 두 가지의 위험요인이 있다"며 "가족모임과 여행을 통한 감염의 확산"을 꼽았습니다.

5월 초 황금연휴와 8월 여름 휴가철 때도 사람들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한 바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대면접촉을 자제한 진정한 휴식이 된다면 다가올 가을, 겨울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도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자가 200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다"며 "세계적인 사망자 규모가 감소 추세일지, 아닐지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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