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자동차부품공장 불 "현재 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9시 15분쯤 인천시 가좌동에 있는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반쯤에 해제했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4명은 불이 난 직후 스스로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공장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0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진 뒤 인명 수색과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