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몰던 승용차 사고로 1명 사망·3명 부상

70대가 몰던 승용차 사고로 1명 사망·3명 부상

2020.09.25. 오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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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70대 운전하던 승용차, 추돌 사고 뒤 인도로 돌진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가로등과 가로수도 부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분쯤 서울 강서구 신방화 사거리 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72살 이 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74살 강 모 씨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차량 파편 등을 맞은 행인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강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달리던 승용차가 주차된 SUV 차량 추돌

한밤 중 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대구 평리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SUV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들이받은 승용차 엔진룸 근처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30대 남성, 테트라포드에서 추락

앞서 어젯밤 11시 15분쯤엔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해상의 테트라포드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했습니다.

이 남성은 테트라포드에서 떨어져 혼자 힘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구조됐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부각 공장 화재…소방서 추산 1억8천만 원 피해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는 밤 9시쯤 김부각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한 동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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