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추석 전 빨리 지급"...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부터 신청

[YTN 실시간뉴스] "추석 전 빨리 지급"...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부터 신청

2020.09.24.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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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빨리 주는 방안을 확정합니다. 소상공인에게 최대 2백만 원까지 주는 새희망자금 신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추석 연휴 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국내 새 환자가 다시 나흘 만에 세 자릿수로 증가했는데 특히 국내 발생 환자 수만 99명으로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수도권 발생 비율이 74%로, 거리 두기 완화의 영향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경기도 파주의 격리 병원을 몰래 탈출했던 사랑제일교회 신자가 완치 뒤 퇴원하자마자 경찰이 체포했는데,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목사와 장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현장 예배를 강행한 14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무료 독감 백신 공급이 중단된 지 이틀째인 어제 돈을 내서라도 맞으려는 무료 접종 대상자들이 몰리면서 유료 예방접종을 하는 기관과 병원이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이런 가운데 4차 추경으로 무료 접종 대상이 105만 명 는 데다 백신을 추가 생산하거나 수입하기 힘들어 독감백신 대란이 우려됩니다.

■ 피감기관으로부터 2천억 원이 넘는 특혜수주 의혹을 받는 박덕흠 의원이 위법이나 부정 청탁은 없었다고 강변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수사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 정부가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도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집단소송제를 모든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확대하기로 해 법률이 개정되면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도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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