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증권회사 등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잇따라

동네 마트·증권회사 등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잇따라

2020.09.23.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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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 집단 발병 사례 외에 증권회사와 동네 마트 등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8·15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2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마트와 관련해 지난 19일 첫 환자 발생 후 5명이 추가 확진돼 6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개업 축하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에서도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4명이 추가돼 모두 5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마스크 수출·유통업체인 K보건산업과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됐습니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환자와 간호사 등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9명이 감염됐습니다.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와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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