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에 대한 모욕 글...'일베' 회원 추가 고소"

조국, "딸에 대한 모욕 글...'일베' 회원 추가 고소"

2020.09.15.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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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에 대해 모욕적인 글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들을 추가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5일) 페이스북에 딸에 대해 성적 허위 사실과 모욕 글을 쓴 일베 회원들을 추가 고소했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은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라며 회원들에 대한 민사 소송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올해 초부터 딸에 대해 모욕적인 글을 쓴 일베 회원들을 고소했습니다.

손효정[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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