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치킨집 사장 딸 청원에 40만 동의..."만취운전 차량에 가정 파탄"

숨진 치킨집 사장 딸 청원에 40만 동의..."만취운전 차량에 가정 파탄"

2020.09.11. 오후 11: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치킨 배달을 하다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진 50대 치킨집 사장의 딸이 올린 국민청원에 하루 만에 40만 명 가까운 동의를 받아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듣게 됐습니다.

50대 치킨집 사장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아버지가 저녁도 못 먹은 채 배달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술에 취한 가해자가 119에 신고하기는커녕 변호사를 먼저 찾았다는 목격담을 들었다며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그제(9일) 새벽 1시쯤 인천시 을왕동에서 술에 취한 채 벤츠 차량을 몰던 30대 여성이 중앙선을 넘어 치킨 배달에 나선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50대 치킨집 사장이 숨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