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수사 김남우 서울동부지검 차장 사의...檢 줄사표 전망

'추미애 아들' 수사 김남우 서울동부지검 차장 사의...檢 줄사표 전망

2020.08.14. 오전 08: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단행된 검사장급 고위간부 인사 이후 중간간부급 검사들의 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사건 수사를 지휘해 온 김남우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직원을 냈습니다.

김 차장검사는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왔습니다.

사법연수원 28기 가운데 검사장 승진 후보군으로 꼽혔으나 고배를 마셨고, 사직 이유로는 개인적인 사정을 들었습니다.

연수원 27 가운데 승진 후보로 꼽혔던 전성원 인천지검 부천지청장도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지청장은 법무부 검찰국, 대검 연구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