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오늘 1심 선고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오늘 1심 선고

2020.08.12.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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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의 1심 선고가 오늘(12일) 내려집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후 2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 대해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지난 6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손 전 의원이 지위를 이용해 목포시청과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목포 개발에 관한 비공개 자료를 받아 부동산을 샀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 남에게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앞서 손 전 의원은 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지인과 남편이 운영하는 재단 명의로 사업 구역에 포함된, 14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이 가운데 조카 명의를 빌려 건물 두 채 등을 산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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